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있는 아그리젠토(Agrigento)를 아십니까. 아그리젠토는 기원전 6세기 그리스인들이 건설한 고대 그리스 시대 중심도시였습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부유한 도시라는 명성도 얻었습니다. 원동력은 농업이었습니다.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농지 개간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도 당시 아그리젠토처럼 농업으로 부를 쌓아 원 아시아(One Asia)의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현대 농업은 1ㆍ2ㆍ3차 산업이 융합한 첨단 컨버전스 산업으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한국 농업은 너무나 초라합니다.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3%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매일경제가 나섰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창간 44주년을 맞아 농업을 주제로 제17차 국민보고대회를 엽니다. 고대 아그리젠토처럼 농업으로 세계의 중심이 되자는 뜻에서 `아그리젠토 코리아(Agrigento Korea)`로 보고서 이름을 정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매일경제는 한국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첨단농업으로 나아갈 액션플랜을 제시합니다. 첨단 농업 부국의 길을 여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 기업, 금융, 학계, 외교사절 등 오피니언 리더 5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참석은 사전에 신청 완료된 분에 한합니다.
◇주제＝`Agrigento Korea, 첨단농업 부국의 길`
◇일시＝3월 24일(수) 오전 7시 30분~8시 30분
◇장소＝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
※문의＝매일경제신문사 지식부 (02)2000-2411~8
※매일경제신문사 MBN (이상은 퍼옴)
오늘아침 우연히 mbn tv live 를 통하여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 비젼을 제시하는 각계의 시각과 의견을 듣고 농업 유통인의 한사람으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던것 같아..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계와 정치인 경제인 농업인이 부국농업을 위하여 기존의 관념을 버리고 변해야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발전해 나가야 할것 입니다.
